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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서평] 신하순 미술가족의 유럽여행 제목 - 신하순 미술가족의 유럽여행 저자 - 신하순 출판 - 성문 분량 - 240쪽 ISBN- 9788995800836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니, 읽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에 게으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읽어야 하는 책들도 쌓여가고, 읽은 책들도 쌓여가겄만 적절히 정리하고 옮겨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궁극적으로 게으름 때문입니다. 제가 고르는 대부분의 책들은 크게 2가지 방식을 통합니다. 제 스스로 서점이나 쇼핑몰을 뒤지다가 발견하게 되는 책, 주로 제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분야의 책들입니다. 두 번째는 누군가에 의한 추천에 의하는데, 리뷰 사이트에 신청해서 확보하거나, 다른 친지나 방문하는 블로그에 언급된 추천 도서, 또는 읽었던 책 내에 언급된 또 다른 책들인 것이지요. 이 책.. 더보기
[서평] 슬랙 - 톰 드마르코 제목 - 슬랙 저자 - 톰 드마르코 출판 - 인사이트 분량 - 306쪽 ISBN- 9788991268746 간만에 IT 관련 서적을 읽은 듯 합니다. 인문학 서적이나, 경영/경제 관련 서적들을 계속 읽다가 말입니다. 하는 일이 어쨌든 IT 관련 영역이니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책은 [데드라인], [피플웨어] 등으로 저명한 저자의 또 다른 책입니다. 인상깊은 것은 역자가 이 바닥에서 매우 유명한 블로거인 류한석님이라는 점입니다. 가끔 그 분의 블로그를 구독해서 보고 있는데, 생각해볼 내용들이 많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보는 각도도 틀리고, 관점도 틀리겠지만, IT 종사자로서 역자의 블로그는 구독해 보는 것이 맞다는 입장입니다. 류한석님의 블로그 명칭이 피플웨어인데, 책에서도 밝혔.. 더보기
[서평] 밥벌이의 지겨움 - 김훈 제목 - 밥벌이의 지겨움 저자 - 김훈 출판 - 생각의 나무 분량 - 267쪽 ISBN- 9788901095714 소설가 김훈.. 아마도 남한산성으로 처음 읽었고, 칼의 노래 정도를 읽었을까 ? 약간은 건조한 듯한 문체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잘 모르겠는 글,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매력적인 그의 글이 현재 인기인 것은 아마도, 현실에 기반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영화나 연극, 드라마로 만나는 대부분의 매력적인 스토리들은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 내게 발생하거나 내가 경험하게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 (물론 아예 없지는 않지요.) 을 생각해보면, 그의 글들은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피하고 싶지만, 피해지지 않는다던지, 이렇게 살고 싶지만, 잠에서 깨면 아주 .. 더보기
[서평] 로쟈의 인문학 서재 - 이현우 제목 - 로쟈의 인문학 서재 저자 - 이현우 출판 - 산책자 분량 - 427쪽 ISBN- 9788901095714 아마도 작년에 좋은 책으로 선정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러시아에서 유학중(현재는 교수)인 저자가 알라딘 블로그에 썼던 글들과 여러 다른 글들을 묶어서 편집한 책입니다. (로쟈의 저공비행 - http://blog.aladdin.co.kr/mramor)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문학 또는 인문학, 철학이란 영역에 대해서 너무 암 생각 없이 살아온 것은 아닌가 라는 약간의 반성과, 대학생일 때 이후로 이런 근본적인 의문이나 물음에 대한 고민조차 없이 생활에 쫒겨온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들이지요. 물론, 생활과 생존만큼 급하고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좀더 많은 고민과 생각을.. 더보기
[서평] 마켓3.0 - 필립 코틀러 제목 - 마켓 3.0 저자 - 필립코틀러 출판 - 타임비즈 분량 - 299쪽 ISBN- 9788963895475 현존하는 가장 저명한 경영구루로 일컬어지는 저자의 아마도 가장 최근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영/경제 서적의 특성상,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그 가치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너무 최근은 아니더라도 적당히 새로운 책을 골라 읽어야 하는 한계가 분명 존재합니다. 이 책 역시 출간된지 얼마 안되는 책이기도 하며, 현재의 기업들이 지향해야 하는 바를 바로 현재 시점에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 또 그 지향점 자체가 매우 합리적익 의미있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하빈다. 기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아! 이런 기업을 만들고 싶다.. 아니 이런 기업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