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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

숲과 나무.. 간혹들 숲 안의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숲은 전체를 숲을 이루는 나무는 개별 요소를 가리키는 말이겠지요. 일상 생활을 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많은 사람 또는 많은 상황들에서 우리는 각 개인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충돌하거나 또는 미묘하게 어긋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각 개인들은 어떤 즉자적이든, 아니면 심사숙고에 의한 것이든 일종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어떤 행위를 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누군가와 담배를 한 대 같이 피고 있는데, 상대방이 흡연자인지, 비흡연자인지, 여성인지, 남성인지, 윗 사람인지, 아랫 사람인지, 동료인지, 친구인지, 애인인지, 앞에 있는지, 옆에 있는지 등의 상황과 앉아있는지, 서 있는지, 창문 앞에 있는지, 창문이 열려 있는지, 닫혀 .. 더보기
[서평] 협상의 10계명 - 전성철, 최철규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제목 - 협상의 10계명 저자 - 전성철, 최철규 출판 - 웅진윙스 분량 - 224P ISBN- 9788901094861 --- 본 도서는 위드블로그(http://withblog.net)을 통해 리뷰용으로 신청해서 받은 책입니다. 리뷰용 책을 신청하기 전부터, 꽤나 여러 블로그에 서평이 올라온 것을 본 적이 있기도 합니다. 앞에 앉아 있는 후배직원이 읽어보셨냐고 물어보기에 리뷰 신청해두었다고 했을 정도로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에게.. 더보기
[서평] 위키 매니지먼트 - 김성희, 김영한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제목 - 위키 매니지먼트 저자 - 김성희, 김영한 출판 - 국일미디어 분량 - 226P ISBN- 9788974255305 지난 해 12월에 회사에서 일정 직급자 이상에게 배포한 책이다. 읽고 나서, 2009년 초에 워크아웃시에 적용하겠다고 한다. 그러니 그 사이에 미리미리 읽어보고, 예습해서 워크아웃에 참여할 것을 전제로 읽게 되었다. 일단 책 이름에 '위키-'라는 용어가 있으니, 나온지 얼마 안되었구나라는 생각과 작금의 2... 더보기
프로젝트 관리자가 가져야 하는 덕목 몇 가지..2 사실 생각하다 보면, 참 많은 것들이 있지 않나 싶다. 나 역시도 현재 프로젝트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더군다나 후배들에게 가이드를 해주거나, 또 나름대로의 지침을 생산해내야 하는 입장이기에.. 입만 갖고 떠들 수도 없으며, 또 그렇다고 여기에 언급하는 모든 것들을 잘 준수해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책임감이 앞선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나 자신이 그걸 잘 지켜왔다고 담보하지 못한다는 부끄러움이 앞선다. 나 역시도 여전히 배워온 것보다, 앞으로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는 정도의 핑계를 대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내가 겪어본 여러 과제들과 경험을 통해서, 가급적 앞으로 이래야 한다는 나 자신에 대한 약속과 다짐을 새삼 해보는 수 밖에.. 프로젝트 관리자가 가져야 하는 몇가지 덕목에 다.. 더보기
일과 의사결정이 밀릴 때.. 가끔씩 감내하기 어렵도록, 일이 쏟아져 들어오거나 예측하지 못한 하기 싫은 의사결정들을 해야 하고, 그 의사결정에 따라서 또 다시 어떤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요즈음이 딱 그런 것 같은데.. 이럴 때는 어째야 하나 고민스러워 술을 마시기도 하고, 곰곰이 방법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모든 의사결정이 그렇지만, 결정에 따른 후속작업 또는 지원과 책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책임은 잘 지는 편이라 모 걱정은 안하지만, 문제는 후속작업들에 정리와 메꾸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버거워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어제, 오늘 이런 저런 미팅과 외근으로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저녁을 먹고나서야 회사에 앉아서 저녁때 해야할 일을 딱 마주하고 나니.. (일에 진입은 아직 못하고..) 그런 생각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