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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서평] 역사사용설명서 - 마거릿 맥밀런 제목 - 역사사용설명서 저자 - 마거릿 맥밀런 출판 - 공존 분량 - 287쪽 ISBN- 9788995894583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이나 호기심을 갖고 있는 영역이 역사라는 부분입니다. 워낙 넓은 영역인지라 그 중에 어디다라고 찝어내기도 힘듭니마나, 어쨌거나 지나간 사실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거나 해석한 글들을 좋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역사사용 설명서라는 제목의 이 책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책이었습니다. 판매되는 도서들 가운데,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등에 대한 독서광들의 입문서들이 있는 것처럼, 이 책 역시 구체적인 과거의 사건과 사고를 언급하고 있다기 보다는 과연 과거의 사실들이 현재에 어떻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또는 영향을 주게끔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저자는 얘기하고.. 더보기
[서평] 아이코노클라스트 - 그레고리 번스 제목 - 아이코노클라스트 저자 - 그레고리 번스 출판 - 비즈니스맵 분량 - 333쪽 ISBN- 9788962600834 이 책은 사실 고객사의 필독서인 것으로 파악되어 한 번 읽어보고자 구입했던 책입니다. 작금의 경영환경이라는 것이 끊임없는 개선, 혁신, 지속가능 등으로 대표되기도 하거니와 각 기업별로 매우 치열하게 이런 활동들을 임직원들에게 Push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즉,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소멸해간다는 것이죠. 그런 관점에서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소위 아이코노클라스트, 상식파괴자라는 개념은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키워드 입니다. (여러 영어 단어들이 존재하지만, 웬지 멋있어 보이는 단어들이 있는데, 아이코노클라스트라는 단어도 사실 좀 그런 부류가 아닌가.. 더보기
[Book] 낭만과 모험의 고고학 여행 - 스티븐 버트먼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고고학, 역사, 인류학 머 이런 쪽에 비전문가로서의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직접 무언가를 한다기보다는 책이라는 도구나 다큐멘터리같은 매체들을 통해서, 간접적인 체험을 즐기는 편이랄까 ? 다분히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어디다 소문낼 일도 아니다. 그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국사나 세계사를 재미있어 하기는 했다. 렛츠리뷰는 나름대로 재미있는 서비스를 알고나서, 두번째 신청을 통해서 받은 책이다. 공짜가 머 그렇지라.. 더보기
[Book] 손녀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 - 앨런 맥팔레인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한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책이었다고나 할까 ? 다만, 읽는이에 따라서는 좀 다른 감상을 가질 수도 있겠다 싶다. 우선 이 책은, 공지영씨의 책에 인용되어서 선책하게된 책이다. 공지영씨의 최근 서적 가운데,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라는 제목의 책에서 언급된 바 있다. 아니 공지영씨의 책 제목 자체가, 바로 이 책에서 인용된 구절이다. 평생을을 문화인류학자로.. 더보기
역사는 나선형으로 발전한다. 역사는 나선형으로 변화/발전함을 느끼게 해주는 시기입니다. 단 한번도 역사가 직선으로 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공세인 시기가 있었다면, 수세인 시기가 있게 마련이고, 기회가 있었다면, 다시 위기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제는 공수가 교대되어야 하겠군요. 어쩌면 항상 위기였던 시대보다, 다시 찾아온 위기가 더욱 더 중요할런지도 모릅니다. 다만, 얼마 전까지의 기회는 생산수단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권력의 한계를 느끼게 해주었을 뿐인지도 모릅니다. 차분히, 08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또 다시 찾아올 수 밖에 없는 기회를 놓쳐서도, 잃어버려서도, 간과해서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하고, 분발해야겠습니다. 2007년을 마무리 짓고, 2008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도 이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