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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서평] 아프리카 트렉 - 알렉상드르 푸생, 소냐 푸생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제목 - 아프리카 트렉 저자 - 알렉상드르 푸생, 소냐 푸생 출판 - 푸르메 분량 - 567쪽 ISBN- 9788992650205 --- 정말 멋진 사람들이다. 정말 멋진 책이기도 하고, 멋진 아니 존경스러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새천년을 맞이하면서 1월 1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희망봉에서 킬리만자로까지 온전히 도보로만 여행(?)한 프랑스 부부의 가감없는 이야기는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나무사이(http://namu.. 더보기
[서평] 사람아 아 사람아 - 다이허우잉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제목 - 사람아 아 사람아! 저자 - 다이허우잉 역자 - 신영복 출판 - 다섯수레 분량 - 479P ISBN- 8974782227 --- 제목에서도 물씬 느껴지지만, 결국 이 책은 사람에 대한 책이다. 사회주의 중국에서 사상논쟁이 심각하던 시점을 배경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통해 다시 사람에게 집중하게되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준다고나 할까..? 사실 저자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는 바 없으나, 역자가 존경하는 분이기에 손이 가는 책이다... 더보기
[Book] 손녀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 - 앨런 맥팔레인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한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책이었다고나 할까 ? 다만, 읽는이에 따라서는 좀 다른 감상을 가질 수도 있겠다 싶다. 우선 이 책은, 공지영씨의 책에 인용되어서 선책하게된 책이다. 공지영씨의 최근 서적 가운데,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라는 제목의 책에서 언급된 바 있다. 아니 공지영씨의 책 제목 자체가, 바로 이 책에서 인용된 구절이다. 평생을을 문화인류학자로.. 더보기
[Book] 웹인간론 - 우메다모치오, 히라노게이치로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도 제법 많이 팔린 '웹 진화론'의 저자인 우메다모치오의 새 책이다. 이전 책과는 달리 현상을 정리한 책이라기보다는 문학가(소설가)와의 대담 형식으로 자유롭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사람, 웹, 테크놀로지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서점에서 보이자마자 사기는 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좀 아니다 싶다. 너무 자유스럽게 오고가는 내용인지라, 어떤 정제된 내용을 살피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더보기
누군가 묻는다면... 누군가 내게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묻는다면.. 감히 왼쪽이라 대답하겠다. 누군가 내게 사람이냐 아니냐를 묻는다면.. 단언코 사람이라 대답하겠다. 그게 지금 내게 살아가는 목표이자, 어쩌면 여태껏 살아온 기준인 것 같다. 그걸 한 순간에 놓아버릴 수도, 그리고 잊어버릴 수도 없기에..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도 가장 큰 기준이자 고집이 되어 버릴 것 같다. 늘 패하고, 상하고, 어렵고, 눈물 나지만.. 그래도 이유가 있기에 감내할 만하지 않은가 ? 후회는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