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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Book]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 정민 제목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저자 - 정민 출판 - 김영사 분량 - 611P ISBN=8934923504 아래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물론 한자가 많고, 옛글이 많은지라 어딘지 모르게 읽기에 어려움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내용 자체가 워낙 좋아서.. 다산선생의 일생을 그린 것도 아니고, 선생의 업적을 그린 책도 아니다. 다만, 다산 선생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과정과 절차, 그리고 기준으로 업적을 만들어냈는지에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꽤나 긴 글이긴 하지만, 목차나 내용이 길지 않게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더라도 읽기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는 듯 하다. 그가 저술한 수많은 책들이 그가 혼자 이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그렇기.. 더보기
좋은 책을 만나는 느낌..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는데, 거의 다 읽어갑니다. 책 이름은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입니다 어릴적, 계몽사던가.. 거기서 나오는 위인전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사에 족적을 남긴 위인들을 권당 3-4인씩 위인전식으로 쓰여있던 책이었는데, 그때부터였나봅니다. 그때 멀 알았다고, 정약용이란 인물에 대한 이유없는 친근감 내지는 호감같은 것들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이런 저런 책들을 통해, 다산 선생의 위대함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고, 또 앞으로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산 선생의 저서와 일생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가장 큰 점은, 그가 얼마나 좋은 글을 많이 남겼는가 하는 점이나, 우리민족의 학술적 측면에서의 족적이란 측면보다는 오히려, 매우 인간적인 부분들입니다. 그가 정조로부터 인정과 애정.. 더보기
연암과 다산... 연암은 높고 크고 다산은 넓고 깊다. 연암을 읽고 나면 오리무중의 안개 속으로 숨는데, 다산은 읽고 나면 미운(迷雲)을 걷어내 푸른 하늘을 보여준다. 연암은 읽는 이의 가슴을 쿵쾅대게 하고, 다산은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연암은 치고 빠지지만, 다산은 무릎에 앉혀놓고 알아들을 때까지 일깨워준다. 연암과 함께 한 지난 시간들이 벅찼다면 다산과 함께한 시간들은 나를 설레게 했다. - 다산 선생 지식경영법 中에서 - 나도 위와 같은 느낌을 갖고 싶다. 얼마를 공부해야 할까.. 이제 알아보려 한다. 꽤나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더보기
茶山 정약용 茶山만한 이를 알지 못한다. 가슴에 깊이 지니려 한다. 정약용 [丁若鏞, 1762.6.16~1836] 요약 조선 후기 학자 겸 문신. 사실적이며 애국적인 많은 작품을 남겼고, 한국의 역사 · 지리 등에도 특별한 관심을 보여 주체적 사관을 제시했으며, 합리주의적 과학 정신은 서학을 통해 서양의 과학 지식을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주요 저서는《목민심서》,《경세유표》등이 있다. 본관 나주(羅州) 호 다산(茶山)·삼미·여유당·사암·자하도인·탁옹·태수·문암일인·철마산초 별칭 자 미용(美鏞)·송보(頌甫), 시호 문도(文度) 활동분야 정치, 문학 출생지 경기 광주(廣州)(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주요저서 《정다산전서(丁茶山全書)》 본문 본관 나주(羅州). 자 미용(美鏞)·송보(頌甫). 초자 귀농(歸農). 호 다산(.. 더보기
오늘 또 하나 배운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경솔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섯부른 판단과 경솔한 행동이나 태도로 빚어지는 결과를 극복해내는 데에는 정말이지 많은 노력과 투자가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 점.. 한번 더 진중하게 내 태도와 행동을 짚어보고 또 짚어보는 진중함을 배워야겠다. 여전히, 즉자적인 의사결정과 판단에 많이 의존할 수 밖에 없겠지만, 하나씩 고쳐 나가야만 할 것 같다. 아래 언급한 다산의 글이 사뭇 생각나는 하루다. 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