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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Insight..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를 푸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이 가진 지능과 경험과, 의지, 자원에 근거한 직관/통찰(Insight)이고.. 그 직관을 관철시키려는 부단한 성실(誠實), 그리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의 신뢰 관계(Ralationship)이다. 더보기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 믿는다는 것은.. 조건없이 믿는 것이다. 그가 이런 일을 했다고, 또는 저런 일을 했다고.. 이를 평가하고 판단하기에 앞서.. 그를 믿는 것이다. 그가 어떤 이유에서 왜 그랬는지를 따지기에 앞서 일단 믿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가 왜 그랬는지, 어쩔 수 없었는지를 따지는 것이다. 신뢰가 깨지는 것은, 내 탓이다. 내가 믿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고, 그에 대한 응당한 책임이고, 담보인 것이다. 내가 그를 믿었기에 얻을 수 있었던 [신뢰]라는 기쁨과 보람에 대한 책임이고, 값인 것이다. 신뢰가 깨지는 순간에 그를 탓할 필요는 없는 것이지.. 결국.. 내가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일에 대해서 업무에 대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믿는다는 것이고, 그 사람이 행하는 행동과 활동에 대한.. 더보기
일은 이렇게 해야 한다.. 지금 읽고 있는 책에서 나온 예시다.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을 지원하는 관리자는 이래야 하지 않나 심히 느꼈다 "아직 전화해보지 않은 사람은 누가 있죠 ? 이런 문제에는 전자 편지가 적당하지 않아요. 저쪽 사람들, 즉 우리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 사람들 중 그나마 우리 의견에 가장 수긍하는 사람은 누구죠 ? 원하는 바를 얼마만큼 열심히 설득했죠 ? 내가 관여해서 위선부터 처리할까요 ?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요 ? 우리 VIP는 어때요 ? 우회책을 찾아보라고 엔지니어링을 어느 정도 독려했나요 ? 조금 ? 많이 ? 최대한 ? 술 한잔 사겠다고 했습니까 ? 저녁은요 ? 일대일로 이야기하거나 그룹으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까 ? 계속 계속 계속 밀고 나가세요. 방도를 찾을 겁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은 이 문제를.. 더보기
주요 키워드... 어떤 목적이 있어서, 키워드들을 정리해봤다. 이 키워드들을 통해 풀어가야 하는데, 끝까지 잘해낼 수 있을까 싶다. 성실, 태도T자형 인간메모, 기록의사소통, 인간관계적극성, 공격성Escalation자신감책임감, 이슈테이킹공과 사정치력, 영향력인정 그리고 이해문제해결 의지, 태도, 능력신뢰길게보는 관점, 태도의사결정선임자사람을 믿음 몇 가지 더 늘어날 수는 있을 것 같다. 더보기
100분 토론을 보다가... 다시 대전 정국이다. 올 하반기는 또 한바탕 시끄럽겠다 싶다. 100분 토론에,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 후보자들이 나왔더라. 익히 아는 사람들이다. 한 30-40분 보다가 그냥 잤다. 이제 정치에는 정말 정치만 남은 것 같다. 이념이나 사상이나, 소명의식이나, 자존심이나, 순수함이나, 명분이나 이런 것들은 소멸된 듯하다. 정말 정치만 남아서 움직이는 듯..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고, 정치가 가지는 본질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만.. 출연진이 똑같아서인지, 어딘가 모르게 식상하기도 하고, 믿어지지도 않고, 신뢰도 안가고.. 나 역시도 그렇게 변해가는 것이려니 싶다. 무엇에 기대봐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려운 세상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