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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서평] 코드 그린 - 토머스 프리드먼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제목 - 코드 그린 저자 - 토머스 프리드먼 출판 - 21세기북스 분량 - 590P ISBN- 9788950916428 --- 독서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청한 책이다. 워낙 요즈음에 화두가 되는 신성장, 녹색성장, 에너지위기 등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1차적인 흥미를 느꼈으며, 책을 읽다보니 점점 더 그 문제의 심각성과 저자의 통찰이 엿보인다는 점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꼈다. 상당히 분량이 되는 글이며, 아주 흥미로.. 더보기
[서평] 쇼크 독트린 - 나오미 클라인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제목 - 쇼크 독트린 저자 - 나오미 클라인 출판 - 살림BIZ 분량 - 700P ISBN- 9788952210227 --- 아끼는 후배(http://blog.naver.com/bluejames77)가 전년도에 선물로 준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책을 잡았다는 점에 조금 미안스럽다. 이 책을 받았던 시점이 08년도 말경이니, 경제 위기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가장 심했던(?) 시기에 때 맞추어 나온 책이고, 또 선물받은.. 더보기
[서평] 토털쇼크 - 강용운, 방현철 본 게시물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소감과 비평을 기록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이 저자 또는 관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으며, 만일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자체적으로 수정, 블라인드, 삭제 처리하겠으니 상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제목 - 토털쇼크 저자 - 강용운, 방현철 출판 - 비아북 분량 - 294P ISBN- 9788996079194 역시나 티스토리+알라딘 서평단 자격으로 받은 책인데, 좀 늦게 읽게 되었다.매우 충격적인 책이다. 사실 작년 아니 그 전부터 시작이야 했겠지만, 우리에게 익숙해지기 시작한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와 관심과 걱정과 논란은 그 근원을 알기 어려웠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리만 브라더스 파산, 미네르바, 촛불과 환율, 키코, 낯.. 더보기
역사는 나선형으로 발전한다. 역사는 나선형으로 변화/발전함을 느끼게 해주는 시기입니다. 단 한번도 역사가 직선으로 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공세인 시기가 있었다면, 수세인 시기가 있게 마련이고, 기회가 있었다면, 다시 위기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제는 공수가 교대되어야 하겠군요. 어쩌면 항상 위기였던 시대보다, 다시 찾아온 위기가 더욱 더 중요할런지도 모릅니다. 다만, 얼마 전까지의 기회는 생산수단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권력의 한계를 느끼게 해주었을 뿐인지도 모릅니다. 차분히, 08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또 다시 찾아올 수 밖에 없는 기회를 놓쳐서도, 잃어버려서도, 간과해서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하고, 분발해야겠습니다. 2007년을 마무리 짓고, 2008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도 이제 .. 더보기
인문학의 위기(?)...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다. 나 자신의 인문학에 많은 조예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관심이 없지 않은 바, 아 그렇구나.. 문제구나 하는 식의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맞어 맞어.. 사람들이 너무 실리적이고 현실적이다 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우리나라도 인문학같은 부분들이 많이 발전해야 하는데.. 머 이런식의 순진한(?) 생각들을 한게 사실이다. 헌데, 오늘 그런 관점에서 한번 읽어보고자 하는 책에서 어떤 충격이랄까 그런걸 느끼게 되었다. 아직 책을 다 읽은 것도 아니고, 이제 서문정도를 읽으면서도, 이 저자가 얘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문제제기라는 것에 깊이 동감한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나 스스로 반성과 함께.. .. 그런데 대학에서는 여전히 '인문학의 위기'라고 말한다. 혹자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