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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집착을 버려라.. 어떤 문제를 바라볼 때,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기존에 그 문제에 접근하던 방식대로, 계속 접근하는 것을 집착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이나 사물, 또는 상황에 대해 기존에 접해오던 방식으로 계속 진행을 한다면, 또는 그렇게 접근을 한다면, 받아들이는 상대방 사람이나 사물, 상황은 기존에 받았던 것과 다르지 않기에 집착이라고 부르게 되는게 아닐까요..? 물론 받아들이는 상대방 사람, 사물, 상황은 그 접근조차도 싫을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문제와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측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것이겠지요.. 사람과 사람사이에 비롯되는 관계도 결국은 마찬가지일겁니다. 멀어진 또는 끊어진 관계를 재형성한다 함은, 결정적인 또는 예상치 않은 계기에 근거하거나.. 더보기
사람을 잃다.. 글을 쓰느 양이 많아지고 있다. 좋은 일이라면 좋은 일이겠지만, 나쁜 점이라면 이런 식으로 밖에 할 수 없는 것인가 싶다..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또 앞으로 그런 일들이 발생할 가능성은 항시 존재하는 것이지만.. 사람을 잃게되는군요.. 사람이 떠나가거나 멀어지거나..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다시 새로운 관계를 맺게되고, 또 그 관계들에 모두 충실할 수만은 없다는 점에서 소비적이지만.. 여전히 그 관계 하나하나가 끊어지거나, 무의미해질때 가슴이 아픕니다. 문제는 객체에서 일어나지만, 해결은 주체가 해야 한다고 했다던가..? 해결해보고자 하는 노력과 태도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상호 다른 이해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인지.. 특히나 올해는 해결이 전무합니다. 오히려 문제를 더 크게 만들어내는 경향을 .. 더보기
내가 생각하는 만큼 남이 나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는, 상대방에 대한 애정, 인정, 이해가 동반되어야 함을 언급한 바 있다. 더불어, 내가 어떤 대상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만큼 대상이 나를 그만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은 아님을 또한 인정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 같다. 어떤 책에서.. 언급하기를.. 네가 하는 말이 아니라, 남이 듣는 말이 중요하다.관리자는 팀원들과 맺는 관계만큼만 우수하다 라고 하더라.. 즉, 내가 상대방에게 이렇게 이해되고 싶다고 할지언정, 상대방이 그렇게 이해되는 것은 꼭 아니라는 점, 그리고 그럼 과연 얼마나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는 사실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이견과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고등학교 동기 결혼식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