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5. Writings

책책책 책을 읽자.. 회사에서 본의 아니게 쓰게 된 글입니다. 좋은 책을 많이 보자는 취지에서 쓴 글 정도랄까요 ? === 책! 책! 책 읽자.. 저는 우리 임직원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을 많이 읽는다'라는 그리 명쾌하지 않은 기준이지만, 많은 분들이 책을 많이 접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램일 뿐입니다. 책이 왜 우리에게 좋은지는 구구절절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바 아니며, 제가 여기서 몇몇 가지를 언급한다 해서 그리 큰 설득력을 갖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책을 접하지 못하는 또는 않는 이유는 좀 다른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어, 책을 접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어렵다던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에는 오히려 다른 활동을 하게 .. 더보기
디지털라이즈 작금에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또는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는 아마도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영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곰곰이 - 꾸벅 꾸벅 졸면서 - 생각을 해보니.. 결국은 우리 주변의 많은 형식과 내용들이 디지털라이즈(Digitalize)되어가는 상황이다라고 해석됩니다. 어떤 기업의 광고에서는 알파라이즈라는 용어를 만들어내서 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만.. 아날로그니 디지털이니 등등에 관한 화두야 워낙에 오래된(?) 이야기이니 그닥 새로울 것도 없겠으나, 지금의 상황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조그마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해소하려는 노력의 총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보는 책과 신문, 내가 내는 지불수단, 내가 보는 영화와 듣는 음악, 내가 노는 게임 등등을 손바닥 안에서 운영.. 더보기
숲과 나무.. 간혹들 숲 안의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숲은 전체를 숲을 이루는 나무는 개별 요소를 가리키는 말이겠지요. 일상 생활을 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많은 사람 또는 많은 상황들에서 우리는 각 개인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충돌하거나 또는 미묘하게 어긋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각 개인들은 어떤 즉자적이든, 아니면 심사숙고에 의한 것이든 일종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어떤 행위를 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누군가와 담배를 한 대 같이 피고 있는데, 상대방이 흡연자인지, 비흡연자인지, 여성인지, 남성인지, 윗 사람인지, 아랫 사람인지, 동료인지, 친구인지, 애인인지, 앞에 있는지, 옆에 있는지 등의 상황과 앉아있는지, 서 있는지, 창문 앞에 있는지, 창문이 열려 있는지, 닫혀 .. 더보기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가지 (from 2005) 2005년 말에 썼던 글이군요.. ===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가지 IT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의 업무 수행 방식은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사전적인 의미로 프로젝트라 함은 “유일한 제품/서비스/결과를 생산하기 위한 한시적인 노력/활동” 이라고들 한다(by PMBOK). 하지만, 좀더 개인적인 견해를 가미하여 실무적인 용어들로 풀어헤친다면, “내부/외부/불특정다수 고객의 요구사항을, 제한된 자본/시간/기술/장비/인력이라는 자원을 이용해서 만족시키는 일련의 활동”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제 한된 자원을 이용하여 원하는 목적을 획득해야 하는 프로젝트는 그 성과물이 프로젝트 시작 시점에는 정확하게 그려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성과물이 점점 상세하게 구조를 갖춰간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