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은 책은 다시 보게된다는 어떤 전제 하에.. 한번 생각을 해봤다.
과연 내가 다시 읽은 책이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우선, 교과서나 학습지는 무조건 제외하고, 현재 내 머리속에 기억나는 것들만을 대상으로 해본다. 학교다닐 때 읽었던 것은 사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것만 추려봐야 하겠다. 더불어, 각종 동화나 위인전과 같은 약간은 애매한 것들도 일단은 제외하자. 셜록 홈즈나 아가사 크리스티류와 같은 책들도 우선은 제외하자.. (이건 참 애매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이것 저것 제하고 나면, 사실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에 퍼뜩 놀란다.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은 해보지만, 막상 정말로 다시 읽은 것들이 있는가는 누구도 장담 못할 것 같다. 그 몇가지는 다음과 같다.
생각해보니, 생각이 안난다.. 만일 마음을 먹어본다면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것들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제대로 실행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결과를 너무나도 극명하게 보여준다. 내년에는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어보는 기회를 꼭 가져야하겠다.
이거 원 써놓고 보니 쪽팔려서리.. 흐흐
과연 내가 다시 읽은 책이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우선, 교과서나 학습지는 무조건 제외하고, 현재 내 머리속에 기억나는 것들만을 대상으로 해본다. 학교다닐 때 읽었던 것은 사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것만 추려봐야 하겠다. 더불어, 각종 동화나 위인전과 같은 약간은 애매한 것들도 일단은 제외하자. 셜록 홈즈나 아가사 크리스티류와 같은 책들도 우선은 제외하자.. (이건 참 애매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이것 저것 제하고 나면, 사실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에 퍼뜩 놀란다.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은 해보지만, 막상 정말로 다시 읽은 것들이 있는가는 누구도 장담 못할 것 같다. 그 몇가지는 다음과 같다.
- 삼국지, 수호지, 서유기, 초한지 류의 중국 고전 (이것도 제외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현대판으로도 다시 나오고 있으니.. 일단은 포함해야 할 듯..)
- 문화의 수수께끼, 음식문화의 수수께끼와 같은 문화인류학 서적 일부 (주로 마빈해리스의 책들)
-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 가이 가와사키 (얼마전에 두번째 읽었다.)
- 성경 - 완독을 한적은 없지만, 아마도 제법 읽었을 듯도 하다.. 부분 부분..
- 아리랑 - 조정래 소설 말고, 김산 일대기
생각해보니, 생각이 안난다.. 만일 마음을 먹어본다면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것들은..
- 해방전후사의 인식 시리즈
- 자본론
- 신영복씨의 저서들
- 조정래씨의 장편 소설 - 한강, 태백산맥, 아리랑
- 이이화씨의 한국사이야기 - 전편 모두
마음은 굴뚝같지만, 제대로 실행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결과를 너무나도 극명하게 보여준다. 내년에는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어보는 기회를 꼭 가져야하겠다.
이거 원 써놓고 보니 쪽팔려서리..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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