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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종이책

필독서 읽고 독후감 쓰기...

회사에서 운영하는 복리제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복근만들기, 금연하기, 문화공연 관람하기, 자격증 따기 등과 같은 영역별로, 달성하기 쉽지 않은 수준으로의 목표를 설정하고, 1년동안 개인별로 목표를 달성하면 상금을 부여하는 제도다.

사실, 항목만 보면 어려울 것 같지는 않지만, 목표치를 보면 생각보다 어렵다. 예를 들어, 국립공원 탐방이라고 하면 국내에 존재하는 국립공원 가운데 80 이상 (대략 15개 정도)를 직접 방문하여 흔적을 남기고, 증빙을 제출해야 하는데, 국립공원 가라고 일을 줄여주지 않는 이상은 사실 만만치 않다.

올해 도전하고자 하는 것은 사내 필독서 읽기다.. (사실 여태까지 한번도 성공한 적은 없다.. 나는)
15권 이상의 사내필독서를 읽고, 매월 1회이상 독후감을 써야하기 때문에, 사실 이것도 그리 녹록하지는 않을 듯 싶다. (사내 필독서가 일반적으로 쉽게 읽히고,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그런 책들은 아닌지라..)

일단 시작은 했으니 하는 척이라도 해야겠다.. (?)
일단, 널리 알려진 책으로 시작하고 있다. 흐흐..

일단 일하면서 읽어야 하고, 1년 내내 어쨌든 끊임없이 평균치 이상을 읽도록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고, 이게 또 특정 수준 이상의 독후감이란 형태로 나와야 하므로, 나름대로의 노력이 필요한지라..
(아.. 3월도 벌써 반이 지나간다.. 흐흐)

최대한 블로그를 이용해서 가급적 전개할 예쩡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