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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나는 가수다] 를 보면서 느끼는 점..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니 한창 이슈가 되버린, 하지만 1달간 쉬겠다는 [나는 가수다] 를 보거나 또는 음원을 듣다가 느끼는 점이 참 많습니다.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테고, 다만 좋아하는 쟝르 정도가 구분된다고 할 때.... 대중방송에 마련한 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가 무엇이었던지 간에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느낀 점들을 좀 추려봅니다. 역시 좋은 노래를 좋은 가수가 부르니 무어라 흠 잡을 것이 없습니다. 곡에 대한 해석은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하겠지만, 그 본질이 변하지는 않는 법입니다. 이미 대중에게 검증된 가수들이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역시 흐뭇합니다. 충분히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고, 그래도 듣는이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음악에 집중하는 가수는 역시 아름답습니다.. 더보기
편의점에서.. 휴일이지만, 밀린 일을 처리하러 출근을 했다. 오늘까지 꼭 마무리지을 제안서가 있어서.. 어제, 오늘 계속 출근중인데.. 축적된 피곤한 때문인지 눈이 잘 떠지지 않더라. 아침을 먹고 버스 > 지하철을 타고 회사로 걸어오던 중.. 늘 들르는 편의점에서 담배 1갑과 커피 1개를 집어들었다. 황사가 온다고는 하지만, 아침에는 아주 화창하더라.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선선한게.. 그만이다. 편의점에서는 빌리조엘의 아니스티(Honesty)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니스티~~... 나도 모르게 잠깐 흥얼거렸던데, 편의점의 할아버지께서... 한 마디.. "노래 참 좋죠..??" 순간 멍~ 계산을 하고, 웃으면서 "노래 참 좋은데요.." 말씀을 드리고, 웃으면서 다시 회사로.. 편의점을 가끔 들렀기에 나야 얼굴.. 더보기
주말에 나와서 일할 때 듣는 노래.. 휴일에 조용히 회사에 나와, 밀린 일들을 하나씩 차분히 처리하면서 늘 듣게 되는 노래들.. 음악이라고 하지는 않겠다. 요즈음 들은 것들은.. 아래 글에도 있지만.. - 허클베리핀 - 노브레인 - 이지형 - 임재범 - 빅 마마 그리고, 항상 꼭 듣게 되는 것들.. (Steady 한 것들..) - 동물원 - 자우림 - 김창기 - Lara Fabian 노래를 듣다가 순간 순간 문뜩 문뜩 귀에 박히는 가사들.. 김창기 - 저문길을 걸으며 중에서.. > 난 너를 울리고, 또 너를 탓하고, 더 상처를 입히고 >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 그 속에서 맴돌고, 내 자신을 속이고, > 외면해 버리고... 동물원 - 혜화동 > 우리은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 어릴쩍 함께 꿈꾸던 부푼 세상을 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