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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소개한 [프리젠테이션 젠] 이란 책 안에 소개된 정보를 통해서 선택한 책이다. 저자 다니엘 핑크는 프리에이젼트의 시대라는 책이었던가로 꽤나 유명한 분이더라. 다만, 난 아직 읽지는 않았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 매우 간단하다. 현재까지의 시대는 분석/논리/이성 등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역사라면, 앞으로는 디자인/감성/종합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세상일 것이라는 점이다. 결국 이성을 중심으로 하는 (좌뇌 중심) 세상에서 감성을 중심으로 하는 (우뇌 중심) 세상으로 변화하는 이 시대에 어떤 사람이 각광받을 것인지, 어떤 인재가 중요할 것인지, 그리고 그 미래의 인재는 어떤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지를 언급하고 있다. 여러 사례들을 갖고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
저자가 언급한 미래 인재가 가져야 하는 조건으로 다음과 같은 6가지를 들고 있다. 이 6가지는 사실 공교롭게도 요즈음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가 아닐런지..
- 디자인
- 스토리
- 조화
- 공감
- 놀이
- 의미
- 하이컨셉 - 예술적,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 트렌드와 기회를 감지하는 능력,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 언뜻 관계가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들을 결합해 뛰어난 발명품으로 만들어내는 능력
- 하이터치 -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 인간관계의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 한 사람의 개성에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를 도출해 내는 능력, 평범한 일상에서 목표와 의미를 이끌어내는 능력
"디자인이란 본질적으로 우리의 필요에 걸맞고, 우리 생활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주변 환경을 만들고 꾸미려는 인간의 본성으로 규정될 수 있다.", "디자인은 '효용'과 '의미'의 결합이다."
- 존 헤스킷
제목 - 새로운 미래가 온다.
저자 - 다니엘 핑크
출판 - 한국경제신문
분량 - 254P
ISBN- 894752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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