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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과유불급...

過猶不及

성인이 왈.. 지나침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고.. 했다지요.
생각할수록 그런 것 같다고도 생각됩니다.
내가 하는 생각, 일, 걱정, 행위.. 모 이런 것들이 좀 지나친 것은 아닌지.. 아니 그래서 모자람만 못한게 아닌지.. 아니면 아예 이 방향이 아닌가벼 하는 건지.. 불쑥 그런 생각이 드네요.

경솔함, 조급함, 서두름이라는 단어와 친해지지 말아야 하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일을 당면하고, 또 다른 일들을 당면하면서.. 자꾸 기우는 건 왜인지.. 흐흐..

사진이나 한장.. 쩝.. 약간 흐릿한게 더 매력적이지요.. 흐흐.. 모호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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