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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Common과 Gap.. 우리 주변을 잘 돌아보면, 우리 회사와 다른 회사의 차이, 나와 또 다른 이의 차이, 내가 하는 일과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의 차이, 우리 부모와 다른 친구 부모와의 차이 등.. 차이(Gap)에 대해 매우 민감하거나,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차이를 인식하고 이 차이를 극복하거나 해결해가려고 하는 활동들은 매우 중요하고, 성장을 유도하는 하나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기업시장에 내다 팔고, 이를 커스터마이징하는 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이기에.. 매우 일상화되어 있고, 너무나도 친근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Gap Analysis라는 용어도 존재한다니깐요..? 그러다보니, 놓치는 것들이 생기더군요.. 관점의 문제이고, 접근방식의 문제일텐데, 결국 차이를 찾.. 더보기
[Book] 금기의 수수께끼 - 최창모 제목 - 금기의 수수께끼 - 성서 속의 금기와 인간의 지혜 저자 - 최창모 출판 - 호모사피엔스 분량 - 349P ISBN- 8935654590 가끔씩 문화인류학에 속하는 책들을 흥미롭게 읽는다. 아마도 학교다닐때 처음 읽었던 마빈 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라는 책에서부터 시작한 듯하다. 일단, 이 분야의 책들은 제목부터 매우 자극적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이번에 읽은 이 책도 [수수께끼]라는 용어가 들어가있고, 다루는 소주제도, 근친상간, 음식금기, 왼손잡이, 문신 등과 같은 매우 호기심이 동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읽어가보면 그리 쉽지 않은 글들임도 또한 알 수 있다.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누구에게 추천하기는 무엇하지만서도.. 이런 문화인류학 서적들을 읽으면서 내가 얻.. 더보기
내가 생각하는 만큼 남이 나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는, 상대방에 대한 애정, 인정, 이해가 동반되어야 함을 언급한 바 있다. 더불어, 내가 어떤 대상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만큼 대상이 나를 그만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은 아님을 또한 인정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 같다. 어떤 책에서.. 언급하기를.. 네가 하는 말이 아니라, 남이 듣는 말이 중요하다.관리자는 팀원들과 맺는 관계만큼만 우수하다 라고 하더라.. 즉, 내가 상대방에게 이렇게 이해되고 싶다고 할지언정, 상대방이 그렇게 이해되는 것은 꼭 아니라는 점, 그리고 그럼 과연 얼마나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는 사실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이견과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고등학교 동기 결혼식에.. 더보기
그룹과 팀은 어떻게 다를까 ? 나는 어떤 팀의 팀장이다. 팀장으로서의 리더쉽을 발휘해야만 하는데.. 여러모로 제약이 많다. 과연 팀은 무얼까 ?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늘 갖게 되는데.. 너무 이론적이지 않더라도.. 실무적인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의미있게 다가온다..! 팀은.... 일반적으로 작다. 즉 다섯 명에서 열 명의 구성원으로 이뤄진다. 공동의 목적이나 목표가 있다. 일 처리시 서로 합의한 접근 방식이 있다. 서로 보완하는 능력이 있다. 상호 관련되거나 서로 독립적인 임시 목표가 있다. 서로에게 넘겨줄 작업을 약속한다. from 실천가를 위한 실용주의 프로젝트 관리 (위대한 관리의 비밀)과연 우리팀은.. 얼마나 그럴까 고민스럽다.. 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