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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

[서평] 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 토니 마이어스 제목 - 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저자 - 토니 마이어스 출판 - 앨피 분량 - 278쪽 ISBN- 8995646217 앞서 읽었던 몇 권의 평론집에서 언급된 철학자 지젝.. (지젤과 비슷해서 ...) 소위 21세기형 철학자라는 칭호화 함께 근래에 가장 폭넓고 적극적인 활동과 엄청난 양의 저작을 쏟아낸다는 - 뮤지션이 앨범을 내는 것보다 많고 빠르다고 하니... 사실, 철학이라는 영역은.. 그저 입시를 위해 외워제꼈던 그리 관심이 없던 분야에서, 대학시절 세상을 이해하는 열쇠 - 다소 편협하기도 했었겠짐나 - 로 자리잡았다가, 생활에 밀려 그저 관념적인 또는 후순위인.. 아니 어쩌면 깊이 생각하기 귀찮은 영역으로 전락해버렸을지도 모른다. 다시금, 철학이라는 화두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여력도 동기도.. 더보기
[서평] 로쟈의 인문학 서재 - 이현우 제목 - 로쟈의 인문학 서재 저자 - 이현우 출판 - 산책자 분량 - 427쪽 ISBN- 9788901095714 아마도 작년에 좋은 책으로 선정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러시아에서 유학중(현재는 교수)인 저자가 알라딘 블로그에 썼던 글들과 여러 다른 글들을 묶어서 편집한 책입니다. (로쟈의 저공비행 - http://blog.aladdin.co.kr/mramor)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문학 또는 인문학, 철학이란 영역에 대해서 너무 암 생각 없이 살아온 것은 아닌가 라는 약간의 반성과, 대학생일 때 이후로 이런 근본적인 의문이나 물음에 대한 고민조차 없이 생활에 쫒겨온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들이지요. 물론, 생활과 생존만큼 급하고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좀더 많은 고민과 생각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