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썸네일형 리스트형 [Book]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이 책은 제목과 달리, 경제학 서적이다. (제목만 봐서는 서양사나 기독교 같은 냄새가 나지만) 2007년 올해의 책에 선정된 도서 6권 가운데, 맨 마지막으로 읽게된 책이다. 또한, 원래가 국문으로 씌어진 책이 아니고, 영문으로 씌어진 책을 번역한 것이다. 글쓴이는 한국인이며 경제학자이다. 장하준씨가 쓴 책들도 몇권 더 읽어볼 요량이다. 그래서 그런가, 번역서인데 사례로 나온 예시들 가운데 남한 경제에 대한 이야기들이 제법 많다. 낳설지 않게 만들어주는 요인이기도 하다. 우리가 그리 세부적으로 이해하지 못했던 신자유주의 경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들이 돗보인다. 언론과 정보를 통해 일방적으로 배포되는 자유경제, FTA, 시장개방, IMF 등과 같은 내용들에 대해서, 어쩌면 매우 객관적으로 해석해내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