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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결코.... 숨가뿐 하루다.. 오늘을 마감해야 하는 시각에.. 새삼 느낀다. 세상은 결코 나를 놀리지 않는다는 것을.. 얼마나 견딜건지 시합하는 것 같다. 놀리지 않으면 놀지 않으면 된다. 사실 놀 생각도 별로 없다. 다만, 한 숨만 돌릴 수 있으면 달린다..!! 더보기
[Book] 바리데기 - 황석영 오랜만에 읽어보는 황석영씨의 글이다. 장길산 이후로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오히려 이런저런 방송에서 그의 얼굴을 많이 보지 않았나 싶다. 조정래, 박경리, 고은씨와 더불어 노벨문학상(?)후보에 언급될 정도로 이름이 알려진 작가가 되었다. 방송에서 그를 보면, 소설가스럽지 않고, 어딘가 모르게 동네 친목회장같은 느낌을 받는다. 친근해서일까 ? 이 책은 잘 모르겠다. 북한의 문제, 중동의 문제, 이민/난민의 문제들을 바리라는 북한탈출자의 시선에서 그리고, 바리라는 우리나라 전래설화(?)를 통해서 얘기하고 있다. 전세계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 북한의 기아, 뉴욕의 월드트레이드 센터 테러, 아프간 전쟁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세계사적 현실에서 바리라는 한 여인의 기구한(?) 인생을 투영하고 있는 듯 한데.... 더보기
일과 의사결정이 밀릴 때.. 가끔씩 감내하기 어렵도록, 일이 쏟아져 들어오거나 예측하지 못한 하기 싫은 의사결정들을 해야 하고, 그 의사결정에 따라서 또 다시 어떤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요즈음이 딱 그런 것 같은데.. 이럴 때는 어째야 하나 고민스러워 술을 마시기도 하고, 곰곰이 방법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모든 의사결정이 그렇지만, 결정에 따른 후속작업 또는 지원과 책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책임은 잘 지는 편이라 모 걱정은 안하지만, 문제는 후속작업들에 정리와 메꾸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버거워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어제, 오늘 이런 저런 미팅과 외근으로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저녁을 먹고나서야 회사에 앉아서 저녁때 해야할 일을 딱 마주하고 나니.. (일에 진입은 아직 못하고..) 그런 생각이 .. 더보기
퇴근 전에 배너 하나.. 퇴근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약간의 서핑을 하던중 발견한 나눔 배너.. 이래서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고 느껴지는가 봅니다. 실천은 이런건가 봅니다. 작지만 강한 것..!! 혹시나 방문해주신 분들은, 여기 가보세요... 좋은 일 하는 거니깐.. http://donorscamp.tistory.com/entry/donationbann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