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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종이책

[Book] 단순함의 법칙 - 존 마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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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다른 책을 읽다가 인용구를 읽고 산 책으로 기억된다. 엔시소프트의 김택진씨와 결혼한다는 윤송이 전 SKT 임원이 옮긴 책이기도 하다.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Simplicity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효과적인지를 언급하고 있으며, 단순화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라고 보면 된다.

저자는 단순하게 만드는 방안으로서 10가지 방법과 3가지 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읽기에는 약간 덜 정리되었다는 느낌이 없지는 않다. 즉, 어떤 교과서나 교재처럼 정형화된 원칙과 그를 뒷받침하는 글로 명확하게 정리된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다. 저자도 저자의 연구가 계속되고 있고, 책을 내기 위해서 다시 본인이 생각한 여러가지들을 정리했음을 이야하기 하고 있는 것처럼, 어쩌면 이 책은 저자 연구활동의 중간산출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업무와 환경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더 간단하게 가져갈 수 있는 계기를 주었다고나 할까 ? 당장의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제시된 몇가지 원칙들이 인상깊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주제가 단순함, 단순화이므로, 이 책 역시 매우 단순한 분량과 구성으로 되어 있고, 저자도 그 부분을 신경썼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주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 이미 정리되어 있다.)

10가지 법칙

1. 축소 - 신중하게 생각하여 축소기키는 것은 단순함을 추구하는 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2. 조직 - 조직해서 많은 것도 적게 보이도록 만들자.
3. 시간 - 시간을 절약하면 단순함이 보인다.
4. 학습 - 알면 모든 것이 더 간단해진다.
5. 차이 - 단순함과 복잡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6. 문맥 -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것들도 결코 하잖게 볼 수 없다.
7. 감성 - 감성은 풍부할수록 좋다.
8. 신뢰 - 단순함의 이름으로.
9. 실패 - 단순하게 만들 수 없는 것들도 있다.
10. 하나 - 단순함은 명백한 것을 제거하고 의미있는 것만을 더하는 것이다.


3가지 비법

1. 멀리보내기 - 단순하게 멀리, 멀리 보내면 많은 것이 적어보인다.
2. 개방 - 개방해서 복잡함을 단순화하기.
3. 힘 - 덜 쓰고 많이 얻기.


제목 - 단순함의 법칙
저자 - 존 마에다
출판 - 럭스미디어
분량 - 162P
ISBN- 8989822696

단순함의 법칙 상세보기
존 마에다 지음 | 럭스미디어 펴냄
『단순함의 법칙』은 인생과비즈니스에서 의외의 해답을 안겨주는 단순함 을 올바름 과 기본에 충실하기 로 정의내리며, 단순하기 위한 여정을 안내한다. 저자는 디지털 시대의 성공 키워드를 단순함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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