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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난 아프다...

전 조금 아파요.. 요즈음..
제가 아파하는 것은 사람 때문이지요.. 사실..
감기나 몸살이 아닌.. 사람.. 몸이 아픈 거는 얼마든지(?) 견딜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픈 거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궁극적인 처방이 아닌, 술만 들이키고 있지요.

(그런데 웃긴 건, 그러면서 술이 는다는 거죠...)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건 술이고, 빠지는 건 머리카락입니다.

저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려는 사람이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현재 그런 사람이라고 감히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제 자신을 봐도 부족한게 넘 많거든요..

사람... 사람.. 사람..
제 생활 그리고 사상의 중심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그 사람들을을 좋아하고, 아끼고, 보고싶고, 같이 있고 싶고.. 이런 제길 사람은 너무 복잡한게 탈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중요한 건 사람임을 다시한번 그리고 확실히 느끼고 또 느낍니다. 일을 할수록 더더욱..

이놈의 술버릇은 언제나 바뀌려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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