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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처절하군..

어제 저녁에 하나의 프로젝트에서의 업무를 마무리 짓고, 다른 프로젝트로 외근을 나가기 위해 이동하던 중..
지하철역 입구에서, 예전부터 알던 분을 마주쳤습니다.
퇴근 중이셨는데, 외근가는 중이라고 했더니만..

"처절하군.." 이라고 표현하시더군요... 흐흐..

정말 처절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더랬습니다. 일이 있으면 그럴 수도 있는거죠..머..
언제 한번 찾아뵙고, 소주 한잔 기울여야겠습니다. (저를 처음 비행기 태워주신 분이거던요.. 예약도 해주시고, 창가쪽으로 자리도 잡아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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