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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가슴 한 복판에..

가슴 한 복판에 뾰루지가 큼지막하게 났습니다.
예전에도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조금 크군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놈들이 작당을 했나 봅니다.

유난히 올 한해 가슴썩히는 일들이 많았는데, 마치 그런 것들을 한데 모아서 터지려고 하나봅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맺혀있는 무엇들인가가 다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시원한 트림처럼
사람의 몸이라는 것도 어쩌면, 또 하나의 내 상태를 발현하는 발현체인가 봅니다.

정신 차리고 밀린 일들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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