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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열정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 열정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내게 주어진 일이기에 그냥 한다는 자세보다는, 또는 먹고 살기 위해서 한다라는 피동적인 생각보다는.. (머 늘 그런 말을 내뱉기는 하지만..)

내가 그 일을 당면했을 때, 그 일을 어떻게 접근하는가가 중요할 겁니다. 일을 함에 있어 공격적인 의지와 자세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그 일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그 일의 성과가 내 보람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내 생각과 관점으로 일을 만들어내기도 해야 합니다. 내가 해야할 일을 내가 만들어낼 때, 더 열정적으로 일을 당면할 수 있을 것이기에..

결국 나를 야근시키는 것은, 또는 무리하게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은, 회사나 조직이 아니라 나 자신의 열정과 의사결정에 근거할 때에 존중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라면 하기 싫지 않겠습니까 ? 오히려 내가 그 정도 밖에 안되나 되짚어봐야하지 않을런지..

지치고 피곤할 때도, 다시 자신을 일으키는 것은 내 의지이여야 하고, 내 판단이어야 합니다. 남에게 기댈 것도 아니고, 남이 일으켜주기를 바래서도 안되지요. 누군가의 도움을 거절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 도움을 받을 것인지의 판단과 받은 후의 감사함 역시 나 자신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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