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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또 다른 프로젝트에서..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새로운 업무 환경, 처음 만나는 낯설은 고객..

워낙 돌아다니다 보니, 적응의 귀재가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적응하는 데에도 제법 시간이 소요되었던 것 같은데, 이젠 아주 선수다.. (마음의 부담도 거의 갖지 않는 것 같고..)

그렇더라도 여전히 New 다.
바로 며칠 전까지 지키던 Ground Rule 은 버려야 하며, 이제 새로운 Rule 을 만들어내야 하는 법..

그래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인연을 맺어가는 것은 처음엔 어색하지만 참 즐거운 일이다. (물론, 중간과 절차는 여전히 어렵게 하지만..)

아침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 사오는데, 벌써 크리마스 이벤트가 진행되더라.. 하하..
아직 첫눈도 안보이는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가 오나부다.
올해 얻은 것은, 책을 좀더 많이 의식적으로 접하게 된 점.. 글을 마구잡이로 쓰기 시작한 점.. 내가 가서 발표한 사업들의 수주확률이 100%를 달리고 있다는 점.. 정도..? (언젠가 깨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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