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희망...

기대와 희망은 매우 긍정적인 키워드다..
그러나, 그런 기대와 희망이 깨질 때, 어쩌면 더욱 더 그 기대와 희망에 근접하는게 아닐까 싶다.

막연한 기대와 희망은 결국 우연에 근거하는 것일 뿐..
그 기대와 희망이 현실화되는 것은 결국, 그만큼의 노력과 의지가 동반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기대와 희망이 완전히 깨질 때, 어쩌면 또 다른 기대와 희망이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려니 한다. 누구나가 원하는 것들은 존재하는 것이고, 원한다고 모두 다 쉽게 이뤄지는 것이 아닌 바..
결국, 기대와 희망은 그만큼의 자원과 노력을 소비하게 마련이고, 기대와 희망이 깨진다는 것은 그만큼의 자원과 노력에 못미쳤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또 다시 그런 기대와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이미 소진된 노력과 의지를 기반으로 하며, 그 위에 더 자원이 투자됨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깨지면 깨질수록 근접하는 것이고, 중간에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을 때 달성가능성은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 ?

- 점점 더 어려운 얘기만 하는 것 같다.. 건조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