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텍스트에 대한 집착.. 텍스트란 결국, 사람의 의사나 감정을 약속된 기호로 풀어내는 것임에 다름 아니다. 하지만, 텍스트가 주는 매력은, 결국 말로 표현하는 것과는 좀 다른 느낌의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이겠지.. 학교 다닐 때, 한동안 문자에서 눈을 놓지 못하는 시기가 있었다. 신문을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목적으로 읽어대던 경우도 있었고,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차창으로 지나가는 모든 간판에 관심을 기울이던 때도 있었다. 의미없는 문자의 나열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영역에도 관심이 있었고 - Ascii Art 라고 표현하던가..? - 지금도 역시 텍스트를 놓지는 못한다. (단점이라면, 외국어에 능통하지는 못하다.. 흐흐) 텍스트가 주는 매력이라 함은, 감정을 다스린 상태에서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적절한 표현방식에 근거에 전달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