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을 손에 잡기... 나이가 들어가고, 경험이 늘어나면서.. 웬만한 상황에 대한 적응능력은 참 많이도 발전을 합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라도(?) 잘 놀라지 않는다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차분하게 해결방법을 찾아간다거나, 아니면 자기 감정이나 기분으로 그래도 어느 정도는 다스릴 줄 안다거나 등등.. 이런 능력들이 결국은 [경험]이라고 이야기하는 능력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히려 다른데에 존재합니다. 점점 더 귀찮은(?) 일들을 하기 싫어한다는 점, 그리고 어떤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거나 진입하는 데에 상당한 워밍업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분명히 이 일은 내가 할 수 밖에 없고, 기한도 정해져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일을 당면하면 그 일에 진입하기가 너무 너무 어렵거나 시간이 소모된다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