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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Softwares

[리뷰] 유저스토리북 - 온라인 서재 관리/공유

워낙 전자책이나 전착책 단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서인지.. 관련된 서비스들도 속속 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발견한 서비스인데, 책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서, Social 을 구성하는 서비스군요. 물론 사용자별로 온라인 개인 서재를 구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읽은 책, 읽는 책, 읽을 책을 구성하거나 도서 분류별 테마를 구성해서 사용자간 공감대를 구성한다던지 등이 가능합니다.

http://userstorybook.net

트위터의 영향이겠지만, 다른 독자를 따라 읽는다던지 (Follow) 빌린다던지 등의 개념이 들어 있구요.. 아직 사용자가 많지는 않은 듯 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겠습니다. 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면, 대상 책을 읽은 이의 감상이나, 대상 책에 독자가 그어 놓은 밑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서점을 연결되는 구조인 듯 합니다.

이런 류의 서비스가 가지는 가장 큰 불안요소는 연속성입니다. 즉, 사용자가 많은 정보들을 넣어서 자기 입맛에 맞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더라도, 장사가 안되서 일정 기간 후 서비스가 폐지된다면, 사용자는 허탈해지기 마련이지요. 그렇지 않기를 기대하구요.

저 같이, 책을 읽고 블로그로 간략하나마 서평 내지는 밑줄 정보를 기록하는 스타일에는 딱 맞아 떨어지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또한, 나란 비슷한 책을 읽는 분들이 과연 어떤 책을 읽는지 파악할 수 있는 바 책을 구매하거나 선정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겠습니다. 예전에, 아마도 "오픈유어북" 이던가 하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일맥 상통합니다. 다만, SNS가 워낙에 발전하다 보니, 그런 쪽으로 기능을 포커싱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온라인 서재관리나 테마관리 등과 같이 등록된 책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것에 집중되어 있는 듯 합니다만, 앞으로는 사용자간 커뮤니케이션이 좀더 원활하게 확장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아무튼 책과 관련된 전문화된(?) 서비스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어 보이며, 충분히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직접 가입도 가능하고, 초대도 되는군요.. 혹 초대받으실 분은 메일주소 주시면 초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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