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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확인가능한 실체.. 가 중요하다(?)

요즈음 잘 팔린다는 "웹진화론"을 읽다가..

명언구는 아니지만, 정말 동감이 되는 얘기가 나오길래..

... 구글의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아이디어맨 있잖아,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 말이야. 그런 사람은 구글에서 어떤 평가를 받지 ?"

그의 대답은 재미있었다.

"아이디어 자체는 큰 평가를 받지 못해. 아이디어 자체는 늘 해결해야할 난제를 안고 있지. 그런 난제를 해결하고 물건으로 만들어내야 평가를 받게되지. 입만 살아있는 사람은 쓸 모 없는 존재야."


이런 사람이 되지는 말아야겠다. 말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충분히 의미를 가지려면 실행가능해야 하고, 실행과정을 통해 입증해야 한다. 그런 각오와 집행을 염두에 두지 않은 말이라면,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게 사실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