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텍스트큐브...

며칠전 부터 2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하나는 기존의 티스토리 (http://winever.tistory.com)
다른 하나는 텍스트큐브 (http://winver.textcube.com)

일단, 두 서비스는 같은 소스 위에 기반하지만 (태터툴즈..), 일단 소유주가 틀리다. 하나는 다음이고, 하나는 TNC다.. 과연 텍스트큐브가 어느 정도로 티스토릴를 따라 갈 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다.

처음에는, 과연 이 두 개를 어떻게 포지셔닝할 것인가를 고민했지만, 일단 고민하지 않기로 했고, 되는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쓰기로 했다. 다만, 동일한 내용을 양쪽에 올리지는 않을 예정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텍스트큐브쪽 방문자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나온다는 거다. 시작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고, 쌓인 컨텐트도 훨씬 적은데 말이다. 아마도 텍스트큐브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내부 네트워크쪽에 치중되어 있고, 시작하니 얼마 안되니 워낙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인가부다. 아니면 방문가 카운트 방법 자체가 다를 수도 있고 말이다.

암튼, 흥미롭다. 어떻게 자리를 잡아갈지.. 나도 예상할 수야 없겠지만..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