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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질렀다.. 만년필.. (Lamy Studio Palladium 068)

작년초던가요..? 만년필을 하나 샀습니다. 저렴한 놈으로.. (거의 입문용이지요..)
잉크를 넣고, 나름대로 쓰다보니 매력이 있더군요..

만년필을 쓰면서 좀 귀찮은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글자 하나하나에 좀더 성의가 들어가는 듯한 매력이 제법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소개도 많이 해드렸고, 팀 워크샵에서 팀원들에게 선물도 하고.. 흐흐..

제가 쓰던건, 작년에 팀원에게 선물로 주었더랬지요.

고심고심하다가, 이번에는 좀더 고급사양으로 질렀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비싼 몽블랑류의 제품보다는 고급형 가운데서, 실용적이고 약간 저렴한 라미나 파버카스텔류를 선호합니다. 이번에 마음먹고 좀 질렀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더 두껍게 나오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도 모던한게, 잘 빠졌습니다.

http://www.lamy.com/eng/b2c/studio/068

LAMY studio palladium Fountain 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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