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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후배에게 온 메일..

오랜만에 학교 후배에게 메일이 왔습니다.
참 오랜만이더군요.. 학교 졸업하고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메일로는 간혹 서로 연락을 했던 것 같구요.  오랜만에 전해온 소식이라 그런지 더 반갑네요.

아마 그 친구는 지금 매우 좋은(?)/활동적인(?)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 매우 평범한 일들을 하고 있지만요. 그 친구가 하는 일들 모두 참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또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어야 할텐데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언젠가 좋은 기회가 되면 소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간만에 메일을 보내 안부를 전해준 후배에게 정말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고, 또 술한잔 기울이자고 해야겠습니다. 이런 맛에 소주 마시고, 이런 맛에 사람을 만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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