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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지금 해야 하는 일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이런 고민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인지, 얼마나 치기어린 것인지.. 지금 이런 거 같고 고민할 만큼의 여유를 내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인지..

사회와 세상과 비즈니스는 이렇듯 치열하고, 정신없이, 나와 상관없이 돌아가고 있는데.. 그만큼의 여유를 부릴 수 있느냐는 것이지.. 왜..? 나는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나를 둘러싼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부양하고, 지원해야 하는 그 만큼의 책임과 임무를 갖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지.. 물론 그게 내가 내 자신에게 스스로 부여한 것일지라도..

보다 더 중요하고, 어려운 것들을 풀어가야 하는 것이지.. 충분히 그런 문제들에 당면하고 있으며, 지금 바로 그걸 풀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자꾸 미루는 것만은 능사가 아니며, 적당히 미뤄놨다면, 이젠 정신없이 풀어버려야 하는 것이다.

그만큼의 시점이 다가왔고, 이젠 정신없이 그걸 해야 한다.

(왜 내 글들은 That, This, The, Thing 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일까..? 내가 아니면 정말 해석하기 어렵게 만들기 위함일지도..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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