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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tc

언젠가 끄적거렸던 말들..


> 솔직, 소박, 겸손, 성실, 용감

- 너무나도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이해하기 쉬운 키워드지만, 실천하기 정말로 어려운 말

> 칼끝 같은 치열함

- 대학교 3학년땐가 우리 과 학생회사무실에서.. 메모지에 끄적거렸었지
- 그때 많이도 끄적거렸는데, 지금은 기억이 없다.
- 메모하는 습관을 한번은 버리고, 그리고 다시 얻었는데 글씨는 정말 못쓰게 되었다. 예전에는 제법 이뻤는데.. (사실, 메모의 품질도 예전만 못하다)
- 칼끝이라는 단어는 아마도 김남주 님의 시집에서 베낀 것 같은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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