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다.. 한달 남아따.
2007년 12월 1일이다. 바쁘게 시작한 한해인것 같았는데, 이제 한 달 남았다. 시간은 연속적인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작년 이맘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지금과 별반 다르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럼 머가 달라진 것인지, 얼마만큼 성장한 것인지, 생각은 얼마나 깊어졌는지, 관점은 얼마나 넓어졌는지, 삶은 얼마나 풍요로워졌는지.. 무엇을 얻었는지, 또 무엇을 잃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그리고, 다시 내년에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무슨 기준을 가져야하는지,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 아니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목표를 가질지, 어떻게 이뤄갈 것인지도.. 송구영신해야할텐데, 슬슬 마음을 가다듬고, 올 한해를 깊이 반성해봐야겠다. 도대체 머 하고 살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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