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씨의 글을 읽다가..
아마도 근래에 읽는 글들 가운데, 어쩌면 가장 날카로운 글이라고 칭할만한(?) 그리고, 그 일관성과 또렷함에 혀를 내두른다. 글을 읽다보면, 내가 너무 쉽게 쉽게 판단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그런 반성이 들게하는 글들이다. 앞으로 박노자 님의 글을 꼬박이 읽어보려고 한다. 왜냐하면, 나 자신에게 너무 여유로움을 부여하고 있고, 나한테 너무 유연성을 주고 있지는 않나 싶은.. 생각에.. 어떤 책에 나와 있는 인터뷰 가운데... 하나 인용하는데, 참 생각해볼 말이다. [위험하지 않은 학문은 이미 죽은 학문] 지 - 의 독자투고란을 보면 이런 재미있는 편이 많거든요, "가장 먼제 찾게 되는 글이 박노자 글인데, 이번에는 실망이 컸다."는 평인데, 진보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불관용적인 태도라고 할까,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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