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맹 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평]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제목 - 자기 앞의 생 저자 - 에밀 아자르 출판 - 문학동네 분량 - 357쪽 ISBN- 9788982816635 읽어둔 책들의 후기를 쓰자니, 허덕거려 집니다. 읽었던 내용들이 모두 기억나는 것도 아니고, 특히 소설의 경우 그리 발췌할만한 내용도 없다 보니, 다시 책을 뒤적거리며 기억을 더듬을 뿐입니다. 이 책은 책의 내용 자체보다는 저자에게 더 관심이 갑니다. 에밀 아자르라는 - 발음상 디게 멋져 보이는 - 필명으로 발표된 책이지만, 실재로는 로맹 가리라는 기존 작가의 글이라고 합니다. 기존 작가가 새로운 필명으로 글을 쓰고, 그 글을 통해 신인상을 받고, 최종적으로 그 작가는 권총으로 자살하고.. 아마도 이미 영화화되었을 것같은 내용입니다. 이게 실제라고 하니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이를 둘러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