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경제학을 살때, 더불어서 서비스를 받게된 책이다. 옆에서 몇몇 분들이 읽는 것을 봤었지만, 굳이 사야겠다는 책은 아니었는데, 공짜로 책을 받게되서 읽게되었다.
이런류의 책들 - 즉, 어떤 기업이나 창업자에 대한 스토리를 전개한 책들 또는, 어떤 사회나 기업의 성공사례를 언급한 책들 - 가운데, 읽어본 것 가운데서는 가장 재미있게 읽지 않았나 싶다. 물론, 인터넷이나 검색엔진, 기타 IT와 관련된 여러 트렌드들에 대한 관심이나 호기심이 전제되어야 하고, 그간 전개되어온 히스토리에 너무 문외한은 아니어야 한다는 점에서 약간의 제약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검색엔진이 발전되어온 전반적인 히스토리와, 그 역사상 존재했었던 그리고 사라져간 많은 업체들에 대한 얘기들, 그리고 구글이 다른 기업과 다른 무엇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특히, 구글만이 가지는 기업문화적 독특함이란 측면에서 생각하게 하는 바가 많았다.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첫발을 내딘이가 역사에 기록되고, 넘기힘든 잇점을 가진다고는 하나 - 즉, First Moover 가 가지는 중차대한 역할과 그리고 잇점 - , 그럼 구글이 가지는 그 무엇은 어떤 것일까라는 측면에서, 야후처럼 디렉토리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한 것도 하니고, 최초의 검색엔진도 아닌 구글이 왜 지금 이렇게 각광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근거와 기회를 주는 책이다.
나름대로의 읽는 재미를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거리들을 갖추고 있는 책이다. 구글을 잘 알고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구글이 얼마나 어떻게 발전해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갖게된 듯 하다.
구글이 갖는 슬로건이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유의미하게 회사의 발전과 함께 견지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악해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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